2025 한화이글스 vs KT위즈 주중 3연전 프리뷰
2025년 6월 첫 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KBO 순위 경쟁에 중요한 시리즈가 열립니다.
2위 한화 이글스와 5위 KT 위즈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이번 3연전은 양 팀 모두 에이스급을 출격시키는 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팀 전력 흐름 비교, 선발 매치업 분석, 핵심 타자 경계 요소, 그리고 시리즈 전망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전력 비교: 투수진 우위의 한화
양 팀의 최근 한 달간 팀 성적을 비교해보면, 한화가 투수력과 장타력에서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KT는 출루율 기반의 효율적인 타선을 자랑하지만, 피OPS 및 평균자책점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분 | 한화 | KT | 우위 |
팀 OPS | 0.711 | 0.708 | 비등 |
팀 ERA | 3.90 | 4.29 | 한화 |
최근 맞대결 ERA | 2.53 | 2.80 | 한화 근소 우세 |
맞대결 OPS | 0.623 | 0.557 | 한화 우세 |
특히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양 팀 모두 타율이 2할 초반대를 기록하며 투수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차전 (6월 4일) – 코디 폰세 vs 윌리엄 쿠에바스
한화는 코디 폰세,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폰세는 5월 기준 5경기 3승, 평균 7이닝 ERA 1.60으로,
리그 최다 이닝 및 최다 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WHIP 0.87로 제구와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반면 쿠에바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 WHIP 1.61을 기록하며
장타 허용과 흔들리는 제구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폰세가 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한화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전 (6월 5일) – 라이언 와이스 vs 오원석
두 번째 경기는 라이언 와이스와 오원석, 두 팀의 가장 꾸준한 선발 맞대결입니다.
- 와이스: 5월 5경기 3승 1패, 평균 7이닝, ERA 1.60
- 오원석: 5월 5경기 4승 0패 1무, 평균 5⅓이닝, ERA 2.27
와이스는 탈삼진 능력과 긴 이닝 소화가 강점이며,
오원석은 좌완 특유의 안정감과 커맨드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좌완 상대 타순 조정이 필요하며,
불펜과 수비 집중력이 경기 후반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3차전 (6월 6일) – 류현진 vs 헤이수스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류현진과 에릭 헤이수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 류현진: 5월 5경기 2승 2패, ERA 3.24, WHIP 1.23
- 헤이수스: 5월 5경기 2승 3패, ERA 4.49
류현진은 경기 기복은 있었지만, 매 경기 5~6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헤이수스는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지만, 실점 관리와 기복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준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KT 타선: 주의할 클린업 트리오
KT의 중심 타선은 안현민 – 장성우 – 로하스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중심입니다.
선수 | 최근 타율 | 최근 OPS | 특징 |
안현민 | .320 | 1.030 | 홈런 6개, 팀 내 최다 OPS |
장성우 | .300 | .869 | 찬스에 강한 타자 |
로하스 | .295 | .815 | 좌완 상대로 장타력 기대 가능 |

한화 투수진은 이 3명의 타자를 상대로 볼넷 관리 및 결정구 유도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및 시리즈 전망
구분 | 우세팀 | 이유 |
1차전 | 한화 | 폰세 압도적 투구 흐름 |
2차전 | 접전 | 와이스–오원석 팽팽한 구도 |
3차전 | 한화 근소 우세 | 류현진 운영 능력 우위 + 헤이수스 기복 |
전반적인 흐름은 한화가 앞서 있지만,
KT 클린업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활용도에 따라 시리즈 결과는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25시즌 1~5차전 모두 1점차 박빅 승부를 가져갔던 두 팀, 6~8차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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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경기 분석, KBO 주요 매치업 정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