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리뷰

0426 한화이글스 VS KT위즈 시즌4차전 리뷰 (문동주 3연승!)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4. 27. 09:17

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 ㅎㅎㅎ

 

24시즌 8연승 뒤 나락갔던 이글스는 이제 보실 수 없습니다.


8연승 후 2연패로 주춤한 분위기 속에서
선발 문동주는 최고의 피칭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한화는 KT를 2대1로 꺾고 소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 경기 요약 – 문동주의 압도적 호투

선발 문동주는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였습니다.
7회까지는 KT 타선을 완전히 압도하며 2루 베이스조차 허용하지 않았고,
8회 초 유준규 볼넷, 권동진 안타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뒤 내려갔습니다.

  • 총 투구수 100개 (스트라이크 67개)
  • 최고 구속 156km, 평균 152km
  • 포크볼을 결정구로 활용하여 8개의 삼진 중 6개를 포크볼로 잡아냈습니다.
  • 4회초 몸을 날리는 호수비!!! 부상은 안돼 동주야!!

문동주의 날카로운 포크볼과 공격적인 투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 타격 – 짧지만 강했던 한화의 타선

3회말, 한화는 심우준의 내야안타와 안치홍의 2루타성 내야안타로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플로리얼이 고영표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5회초 플로리얼의 3루타성 타구를 잡아낸 호수비는 덤!)

4회말에는 김태연의 안타 이후 이도윤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추가점을 만들었습니다.
고영표를 상대로 많은 안타를 뽑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기회를 착실히 살렸습니다.


🧠 불펜 운영 – 한승혁과 김서현의 깔끔한 마무리

  • 8회 2사 1루에서 한승혁이 등판하여 김민혁을 1루 땅볼로 처리하였습니다.
  • 9회에는 마무리 김서현이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시즌 7세이브째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날 첫 실점과 패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낸 김서현의 회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농군패션은 이제 버려라 서현아


📊 오늘 경기 포인트

  • 문동주, 7⅔이닝 시즌 최다 이닝 소화 및 최고 수준의 피칭
  • 플로리얼, 이도윤의 적시타로 만든 집중력 있는 득점
  • 한승혁, 김서현의 불펜이 완벽하게 승리를 지켰습니다.

🦅 아재독수리 한마디

"대전의 왕자로부터 또 다시 시작된 연승의 기운...오늘은 누구? 코디 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