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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아재칼럼 : 티켓베이, 암표야? 믿을 수 있어?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5. 2. 12:46
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
오늘은 한화 경기 얘기는 잠깐 내려놓고,
블로그 광고를 타고 들어가본 ‘티켓베이’라는 사이트 이야기 좀 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이거 뭔 예매 사이트인가?” 하고 봤는데,
한참 구경하다 보니…
예매처에서 이미 품절된 인기 티켓들이 엄청난 가격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딱 드는 생각.
이거 암표 아니야?
🔍 티켓베이란?
- 인터파크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2차 티켓 거래 플랫폼
-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팬미팅 등 개인이 가진 티켓을 올려서 거래하는 중개사이트
- 결제·환불 시스템은 안전하게 되어 있고, 티켓 종류도 다양함
쉽게 말해,
“법적으론 정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간판 달고 가격 붙인 암표장터’ 느낌”**이라고 보면 됨
⚠️ 주의할 점: 암표 느낌이 드는 이유들
구분 | 설명 |
💸 가격이 미쳤음 | 정가 99,000원 티켓이 250,000원 넘게 올라와 있음 |
🪑 자리 정보 모호함 | “1층 A구역”이라 해도 막상 보면 구석이나 뒷줄일 수도 있음 |
📱 모바일 티켓 사기 가능성 | 스크린샷 돌려팔기, QR 위조 등 보고된 피해 사례 있음 |
📦 배송 지연/거래 불발 리스크 | 실물 티켓인데 경기 하루 전 발송? → 진짜 불안함 |
❌ 환불 거의 불가 | 마음 바뀌거나 문제가 생겨도 대부분 '판매자 책임 아님' 처리 |
아래 이미지는 다음 주 한화이글스 홈구장 티켓 가격입니다 2배이상 비싸보이네요
✅ 그럼 언제 쓰면 괜찮을까?
- 예매 실패했는데 진짜 꼭 가야 할 경기나 공연일 때
- 티켓이 정가 이하거나, 보증된 판매자일 경우
- 시작 시간 임박한 급한 티켓을 구해야 할 때 (단, 리스크는 감수)
그 외에는… 그냥 정가 티켓 예매처에서 사는 게 마음 편합니다.
🧠 아재독수리 한마디
“티켓베이는 암표는 아니지만,
‘정찰제 프리미엄 장터’라는 이름 아래 지갑이 털릴 수 있는 곳이다.
정말 필요할 때만, 정말 신중하게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