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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한화이글스 VS 키움히어로즈 시즌 6차전 리뷰. 33년만의 12연승. 와이스 6승. 팀 4연속 스윕승.

경기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5.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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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
2025년 5월 11일, 고척 스카이돔.
한화가 키움에 8-0 완승,
주말 3연전 싹쓸이와 함께 33년 만에 1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경기의 매치업은
한화의 와이즈맨 ‘라이언 와이스’,
그리고 키움의 루키 ‘김윤하’.

결과는 너무도 명확했습니다.


🔶 와이스 – 에이스는 결국 이렇게 던진다

  • 8이닝 93구 1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 시즌 6승(1패), ERA 3점대 초반 유지
  • 8회까지 최고 구속 155km/h → 끝까지 위력 유지

와이스는 오늘 말 그대로 완성형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구속과 제구 모두 안정적.
특히 위기 순간에도 급하지 않고 유인구를 섞으며 맞춰잡는 피칭의 정석을 펼쳤습니다.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리그 최고의 ‘외인 투수’라 불려도 전혀 과하지 않았습니다.

 


🔷 김윤하 – 루키에게는 너무 벅찼던 무대

  • 5이닝 5피안타(1홈런)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4자책)
  • 시즌 0승 8패, ERA 7점대 지속

김윤하는 오늘도 흔들렸습니다.
3회에는 포수 실책에 도루까지 묶이며 실점,
5회엔 폭투 + 적시타,
6회엔 이진영에게 솔로포를 허용.
전체적으로 볼넷이 많고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한 모습이 반복됐습니다.

불펜으로 이어진 이후도 분위기를 막지 못하며 총 8실점.
결국 완패였습니다.


🧩 득점 장면 요약

  • 3회초: 문현빈 안타 + 도루 → 포수 실책으로 1득점
  • 5회초: 폭투 + 노시환 적시타 (3-0)
  • 6회초: 이진영 솔로홈런(시즌 4호), 이도윤 적시타 (5-0)
  • 9회초: 문현빈-노시환-이원석 적시타 (8-0)

오늘은 홈런부터 진루타, 실책 유도까지
모든 방식으로 점수를 만들어낸 경기였습니다.


🧩 포지션별 요약

  • 투수: 와이스 8이닝 무실점 + 김종수 1이닝 마무리
  • 타자:
    • 노시환: 5타수 2안타 2타점
    • 문현빈: 5타수 2안타 1타점, 도루+선취점 연출
    • 이진영: 솔로 홈런 포함
    • 이도윤: 1안타 1타점
    • 이원석: 2타수 1안타 1타점

타점이 특정 타자에게 몰리지 않은 점이 이번 12연승 내내 한화 타선의 특징입니다.
누가 앞에서든 뒤에서든, 기회만 오면 점수를 만들어냅니다.


아재독수리 한마디

“진짜 강한 팀은 약팀과의 경기에서 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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