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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한화이글스 VS KT WIZ 3차전 (엄상백 VS 소형준)

경기프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4.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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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ㅎㅎㅎ

4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는 지난 경기에서 9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연승 기간 중 보여준 선발진과 타선의 조직력은 여전히 강력한 무기다.
이번 KT 3연전 첫 경기는 엄상백 vs 소형준, 양 팀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엇갈리는 매치업이다.


⚾ 선발 매치업: 흔들림 많은 엄상백 vs 페이스 절정의 소형준

구분 소형준 엄상백
ERA 1.44 6.89
WHIP 1.08 2.04
피안타율 .250 .354
볼넷/9 1.80 3.86
QS 3회 0회
  • 소형준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볼넷 없이 완벽한 운영을 보였다.
  • 반면 엄상백은 올 시즌 아직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4경기 모두 WHIP 2.00 이상, 피안타율도 .350을 넘는다.

→ 객관적 수치만 놓고 보면 선발 매치업은 KT 쪽으로 기울어 있다.
→ 한화는 엄상백이 5이닝 3실점 이하로만 버텨줘도 성공으로 평가될 수 있다.


🔥 타선 흐름: 뜨거운 한화, 흐름 끊긴 KT

최근 12일(4.13~4.24) 기준 팀 타격 지표를 보면, 한화는 KT보다 한 수 위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병살타
한화 .293 .383 .457 .840 3
KT .278 .355 .395 .750 9
  • 한화 타선은 중심타선의 장타력과 하위타선의 출루력이 모두 갖춰진 상태
  • KT는 연결 타격 부족, 병살타 빈도 과다 → 점수 생산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잦다

특히 한화는 최근 경기에서 초반 집중력이 좋고, 5회 이전 득점 성공률이 높아
소형준을 조기에 흔들 수 있다면 전체 흐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 종합 판단: ‘창(한화)과 방패(KT)의 대결’

엄상백의 불안 요소는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KT도 소형준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크고, 타선 전체의 생산력은 한화에 밀린다.
결국 이번 경기는 창(한화)와 방패(KT)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아재독수리 한마디

“우리 미운오리새끼 엄상백 선수, 백조가 되어줄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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