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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츠 4차전 리뷰(난공불락 사직 박세웅)

경기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4. 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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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ㅎㅎㅎ
아쉬웠던 오늘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사직구장의 열기
, 매진 관중 속에서 한화의 연승 질주는 아쉽게 ‘8’에서 멈췄다.
하지만 류현진의 호투,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박세웅을 흔든 2회까지의 흐름은
분명히 ‘9연승’을 향해 가던 진짜 강팀의 발자국이었다.


⚾ 류현진 vs 박세웅: 명암 엇갈린 에이스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삼진 볼넷 투구수
류현진 6.0 7 4 7 1 91
박세웅 6.0 4 3 9 4 108
  • 류현진은 4회 윤동희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고,
    6회에는 고승민의 번트와 나승엽의 적시타로 균형을 허용했다.

  • 박세웅은 2회에만 3실점하며 무너지는 듯했지만,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무려 1100일 만에 한화전 승리를 따냈다.

📌 9연속 선발승은 무산되었지만, 8연속이라는 상징은 여전히 유효하다.


🔥 타선 흐름: 2회 집중력, 그 이후 침묵

2회초 한화는

  • 노시환 안타,
  • 채은성·이진영 연속 볼넷,
  • 심우준의 내야안타,
  •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이후

  • 문현빈, 플로리얼 등 중심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흐름이 끊겼고
  • **7회 이후 롯데 불펜(김상수~김원중)**에 단 한 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 득점권에서의 결정력 부족,
⚠️ 박세웅 이후의 변화구 대응 한계가 이날 한화 타선의 그림자였다.

 

⚠️ 오늘 교체 출전한 이원석 선수의 홈송구 미스도 아쉬웠고,
⚠️ 구원 등판한 박상원, 김범수 선수의 불안한 투구도 계속되었다.

 

⚠️ 하지만, 선배들이 만든 위기를 강력한 구위로 당당하게 이겨나간 슈퍼루키 정우주!


🧠 경기 총평: 이 흐름, 멈춘 게 아니라 ‘쉬어간 것’

한화는 분명히 지긴 했지만,

  • 에이스가 6이닝 1볼넷 7K로 버텼고,
  • 2회 집중타로 선취점도 만들었고,
  • 불펜도 큰 무너짐 없이 막았다.

KT와의 3연전을 앞둔 입장에서
흐름을 잃은 것이 아니라, 한 박자 쉬어간 경기로 정리할 수 있다.


🦅 아재독수리 한마디

“9는 못 갔지만, 8은 찬란했다.
이제부터 다시 1부터 세면 되는 거지.
우린 이미 ‘한 번 해낸 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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