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 시즌 4차전 리뷰. 팀 7연승 와이스 5승! 김서현 11세이브

한화 이글스가 어린이날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대 1로 꺾고 7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는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클린업 트리오는 점수를 착실하게 책임지며 탄탄한 승리 공식을 완성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공동 1위에 오르며 2007년 이후 18년 만에 30경기 이상 소화 시점에서의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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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 솔로포로 포문 연 문현빈

한화 타선은 1회말, 2사 후 3번 타자 문현빈의 한 방으로 분위기를 선점했습니다.
전날 견제사로 교체됐던 문현빈은 이날 선발 3번 좌익수로 출전해, 풀카운트 접전 끝 삼성 선발 최원태의 커터를 받아쳐 좌측 폴대를 때리는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만 7천 관중 앞에서 터진 이 홈런은 경기의 결승타이자 팀의 사기를 높이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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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력 있는 타점 생산, 클린업트리오의 역할

3회말에도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플로리얼이 좌전안타 후 도루에 성공해 2루에 진출했고, 2사 후 노시환이 초구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8회에는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로 쐐기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한화의 3득점은 모두 문현빈–노시환–채은성, 클린업트리오가 차례로 만들어낸 점수였습니다. 큰 타구는 없었지만, 한 점 한 점을 착실하게 쌓아가는 효율적인 공격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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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스, 7이닝 1실점 쾌투… 믿고 맡기는 에이스

한화 선발 와이스는 이날도 완벽한 이닝이터 역할을 해냈습니다.
7이닝 동안 107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유일한 실점은 6회 이성규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었습니다.

주무기 스위퍼와 강속구를 앞세워 삼성 타선을 압도하며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시즌 5승째(1패)**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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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원–김서현, 한 점 차 지킨 철벽 불펜

8회부터는 박상원이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안타를 내줬지만 2타자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정리하며 시즌 5홀드째를 챙겼습니다.
9회에는 김서현이 등판해 1안타를 허용했지만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시즌 11세이브, 세이브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화의 철벽 뒷문은 이날도 완벽하게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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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타선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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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총평 – 다시 한 번 보여준 ‘한화다운 야구’

오늘 경기는 한화가 자랑하는 선발–불펜–클린업라인 삼박자 야구가 빛난 날이었습니다.
와이스는 꾸준히 이닝을 책임졌고, 박상원–김서현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은 단단했으며, 중심타선은 적시타로 응답했습니다.

대량득점은 없었지만, 집중력 있는 야구로 3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경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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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재독수리 한마디

웬만해선 이글스를 멈출 수 없다. 진격의 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