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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한화이글스 VS 기아타이거즈 시즌5차전 리뷰 (폰세 6승, 김서현 10세이브! 미친 마운드!)

경기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5. 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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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

 

연휴에도 쉬지 않는 독수리들의 질주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5월 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2차전,
리그 최고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방어율 1위 제임스 네일의 맞대결!

 

결과는 한화의 3:1 승리.
이로써 한화는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단독 2위 유지 + 1위 LG를 1게임 차로 압박하게 됐습니다.


🧨 명품 맞대결, 폰세와 네일의 ‘ERA 1점대 쇼다운’

양 팀 모두 리그 최정상급 외국인 투수들이 등판했습니다.

  • 폰세: 최고 156km의 강속구와 안정된 변화구 운영으로 7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
  • 네일: 특유의 스위퍼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7이닝 1실점 호투

완전히 팽팽한 투수전이었으며,
결국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습니다.


🧩 선취점은 KIA, 반격은 한화

2회말 한화의 실책 + 폭투로 KIA가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5회초 이진영의 2루타를 시작으로,
최인호의 내야 강습 타구로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다시 잡습니다.
이후 양 팀은 다시 침묵하며 투수전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 4회, 문현빈의 견제사와 문책 교체

4회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문현빈은
귀루 도중 포수 김태군의 기습 견제에 걸려 아웃.
이후 문현빈은 플로리얼로 교체됐습니다.
안일한 플레이에 대한 문책성 교체로 해석됩니다.


🔥 8회, 흐름을 바꾼 한화의 집중력

8회초, 조상우가 등판하자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태연의 안타
  • 플로리얼의 2루타 (1사 2,3루)
  • 노시환의 고의4구로 만든 만루
  •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로 1점
  •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1점

이 2득점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 불펜은 역시 한화, 김서현 161km 세이브

  • 8회: 한승혁이 삼자범퇴
  • 9회: 김서현이 161km 패스트볼로 마무리, 시즌 10세이브 달성

위즈덤-김도영-최형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완벽히 제압하며
불펜진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 아재독수리 한마디

“이글스의 야구는 8회부터!
이제 사자 잡으러 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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