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ior is back! 와이스, 대전에서 한화를 구하다
안녕하세요. 용인 아재독수리입니다.
2연패를 끊고, 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상대는 리그 팀타율 1위, 팀안타 1위를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그 전면에 선 한화의 구원자, 바로 라이언 와이스였습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라이언 와이스였습니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완투 가능성을 보였지만, 선두타자 안타 후 김서현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이 실점으로 최종 기록은 2실점이 되었지만, 경기 흐름을 단단히 잡은 와이스의 진가는 전혀 희석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연패에 빠졌던 팀을 구해낸 MVP,
“Savior of 대전한화생명볼파크”였습니다.
폭발적이지는 않았지만, 필요할 때 점수를 만드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호투 중이던 롯데 박세웅을 상대로 5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주석은 멀티히트에 1타점 적시타,
플로리얼은 멀티히트,
최인호는 안타 없이 2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노시환의 주루 센스까지 더해지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7안타 + 3개의 4사구로 4득점,
공격 집중력이 살아났습니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대타 고승민을 상대로 슬라이더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김서현은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하며, KT 박영현(16세이브)에 이어 리그 단독 2위에 올라섰습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Savior, 그 이름은 라이언 와이스!
오늘은 진짜, ‘에이스’가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극과 극의 경기 흐름, 결국 웃은 건 한화였다 – 5월 25일 한화 vs 롯데 리뷰” (0) | 2025.05.27 |
---|---|
0524 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스 시즌 6차전 리뷰. '지키는 야구' 실패. 연장 10회 역전패. (1) | 2025.05.24 |
0522 한화이글스 VS NC다이노스 시즌 6차전 리뷰. 코디 폰세 시즌 첫 패. 팀 2연패. 계속되는 타선의 침묵. (0) | 2025.05.23 |
0521 한화이글스 VS NC다이노스 시즌 5차전 리뷰. 파격 라인업, 절반의 성공… 그리고 뼈아픈 침묵 (0) | 2025.05.23 |
0520 한화이글스 VS NC다이노스 시즌 4차전 리뷰. 문동주 5승. 채은성 시즌 3호포(결승타). 김서현 14세이브. (0) | 20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