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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한화이글스 VS KT위즈 시즌 7차전 리뷰. 이도윤의 결승타와 김서현의 세이브… 한화, KT에 4-3 역전승

경기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6. 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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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4-3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6회와 7회, 한화의 한 방과 주루플레이, 그리고 9번 타자 이도윤의 해결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한화 선발 와이스 – 5이닝 2실점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4회 2사 후 권동진에게 허용한 2타점 2루타가 실점의 전부였고, 이후 위기를 무난히 넘기며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다했습니다.


🔥 분위기 전환은 플로리얼의 솔로 홈런

6회말, 한화는 침묵하던 타선에 첫 점수를 더했습니다.
선두타자 플로리얼이 오원석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월 솔로 홈런(시즌 8호, 비거리 130m)을 기록하며 1-2로 추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 7회말, 결정적인 역전극

7회말에는 채은성–김태연의 안타로 시작된 찬스를 더블 스틸로 확장한 뒤,
9번 타자 이도윤이 오원석의 커브를 공략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3-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안치홍 대신 대타로 나온 최인호가 1루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이도윤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4-2까지 벌어졌습니다.


👊 불펜진의 뒷받침 – 김서현, 시즌 16세이브

한화 불펜은 이후 KT의 반격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1타점 3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자동 고의사구로 로하스를 거르고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1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 승부처 요약

  • 6회말: 플로리얼, 중월 솔로포 (1-2 추격)
  • 7회말: 이도윤, 2타점 역전 적시타 → 3-2
  • 7회말 추가점: 최인호 내야안타 → 이도윤 홈인 (4-2)
  • 6회초 주현상, 7회초 조동욱&박상원, 8회초 한승혁 무실점 계투
  • 9회초: KT 안현민 3루타로 1점 추격 (4-3) → 김서현이 허경민 처리하며 경기 종료


🧑‍💼 총평

한화는 전날 10-1 대승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끈질긴 경기 운영과 기민한 주루 플레이를 통해 4-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 선발 오원석이 6⅔이닝 10탈삼진으로 호투했음에도, 한화 타선의 결정력과 벤치의 작전 실행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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