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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시즌 5차전 프리뷰 (류현진 VS 치리노스)

경기프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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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 ㅎㅎㅎ

 

 

29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주중 첫 경기는 한화가 3-2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진영과 심우준이 나란히 솔로포를 터뜨리며 역전을 이끌었고,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선발 싸움을 이겨냈습니다.

불펜진 역시 박상원-한승혁-김서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완벽한 계투를 펼치며 L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잠실 3연패의 아쉬움을 대전에서 그대로 돌려준 한화는
이번 시리즈 흐름을 완전히 자신들 쪽으로 끌어왔습니다.


LG 선발 치리노스 – 흔들릴 틈은 있다

LG는 30일 경기 선발로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예고했습니다.

치리노스는 올 시즌 6경기 평균자책점 1.70, WHIP 0.92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으며, 타자들의 땅볼을 유도하는 안정적인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4월 24일 NC전에서는
5이닝 투구 후 오른팔 전완근 피로를 호소하며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알려졌지만, 컨디션이 100%는 아닐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한화 타선 입장에서는 치리노스 초반을 적극 공략하기보다는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면서 투구 수를 쌓게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문현빈, 이진영 같은 좌타자들이 슬라이더 공략에 나선다면
중반 이후 흐름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화 선발 류현진 – 믿을 건 에이스뿐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류현진은 시즌 6경기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한화 마운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키움전에서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삼성-SSG전에서도 이닝 소화를 책임지며 경기 운영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롯데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약간의 기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초반 피안타를 허용하게 되면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내일 경기에서는 초반 리듬을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현진 특유의 체인지업, 커터 조합이 살아난다면
LG 타선을 상대로 충분히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포인트 요약

  • LG 치리노스: 여전히 좋은 기록, 하지만 전완근 피로 이슈 존재.
  • 한화 류현진: 리그 정상급 경기 운영 능력. 초반 흐름이 핵심.
  • 한화 타선: 초구부터 승부하지 말고 긴 승부로 치리노스 흔들기.
  • 대전 홈 이점: 분위기 완전히 한화 쪽으로 넘어온 상태.

✍️ 아재독수리 한마디

"이글스에게 넘어온 분위기, '괴물' 류현진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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