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 독수리’입니다.
대전에서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이제 5월의 첫날, 이 흐름을 완벽한 스윕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대에 오를 두 선발은
한화는 엄상백, LG는 손주영입니다.
이 두 젊은 선발의 스타일과 최근 흐름을 중심으로
경기를 미리 들여다보려 합니다.
손주영은 3월까지만 해도 시즌 2연승, ERA 2.77로 LG의 새로운 희망이었습니다.
롯데전 7이닝 무실점, NC전 6이닝 4실점(완투승)으로 흐름을 탔죠.
하지만 4월 들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5경기 ERA는 4.25, 피OPS는 0.669지만
최근 3경기 연속 4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이닝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공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볼넷이 많고(9개),
타선이 불 붙은 한화를 상대로 초반부터 흔들릴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엄상백은 이번 시즌 성적만 보면 썩 좋지 않습니다.
5경기 1승 3패 ERA 5.40, 피안타율 0.314, 피OPS 0.836.
하지만 바로 직전 등판인 4월 25일 KT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올 시즌 LG전 첫 등판(3/26)에서는
4.2이닝 2실점으로 패전,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점점 제구와 구위가 안정되면서
최근에는 볼넷을 줄이고, 삼진을 늘리는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내일은 첫 LG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자,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LG는 최근 4연패, 팀 분위기가 확실히 가라앉아 있습니다.
타선도 박동원 외에는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으며,
핵심인 오스틴·문보경·홍창기의 타격감도 다소 저조한 상태.
반면 한화는
LG가 손주영이 초반부터 흔들릴 경우,
불펜을 일찍 꺼내야 할 수도 있어 체력 부담도 상당할 전망입니다.
“비가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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