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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한화이글스 VS 기아타이거즈 5차전 프리뷰(문동주 VS 제임스 네일)

경기프리뷰

by 용인사는 아재독수리 2025. 5.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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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사는 아재독수리입니다.

 

어제 도파민 폭발하는 경기를 마친 이글스,

내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 투수는 한화의 미래 에이스 문동주, KIA는 올 시즌 KBO 최고의 안정감을 자랑하는 외국인 투수 네일입니다.

문동주 – 흔들림 없는 꾸준함

문동주는 올 시즌 6경기 3승 ERA 3.03 WHIP 0.84를 기록 중이며,
최근 3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 → 5이닝 2실점 → 7.2이닝 1실점으로 흐름이 안정적입니다.
경기당 6~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파워 피처 스타일로,
볼넷을 줄이며 위기 관리 능력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한화 입장에서는 문동주의 이닝 소화력과 탈삼진 능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네일 – 철벽 그 자체

네일은 7경기 2승 1패 ERA 1.05 WHIP 1.01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한 달간 평균자책 0점대를 유지하며 KBO 정상급 외인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죠.
직전 경기인 LG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이 네일을 이번 시즌 한 번 상대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한화는 7이닝 무득점으로 완봉당하며 고전했습니다.

 

네일 상대 한화 타자들 – 반격의 기회는?

지난 맞대결 기준, 네일 상대로 채은성(2타수 1안타 1볼넷)과 최재훈(2타수 2안타)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타자들은 무안타로 꽁꽁 묶였습니다.
노시환, 김태연, 황영묵 모두 삼진만 하나씩 당했습니다.

한화의 네일 공략 포인트

네일은 올 시즌 우타자 상대로는 거의 철벽입니다.
좌타자 상대로도 큰 장타는 없지만, 볼넷은 많고 WHIP도 1.23까지 올라갑니다.
출루는 되는데, 몰아치기가 힘든 스타일이죠.

그래서 공략 포인트는 하나입니다.
초반에 무리하게 들이대기보단,
4~5회 이후, 볼끝 떨어질 때 진득하게 노려야 합니다.

어제 경기처럼 한 방이면 분위기 바뀝니다.
한화 타선, 타이밍만 잘 잡으면 네일도 못 넘을 상대는 아닙니다.

 

아재독수리 한마디

어제 큰경기 잡았다. 네일까지 잡으면 대박! 모레는 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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