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vs 김녹원, 선발 매치업은 확실한 우위… 이럴 때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용인 아재독수리입니다.
21일 경기의 아쉬운 패배를 뒤로 하고, 한화 이글스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양 팀의 선발은 한화의 코디 폰세, NC의 김녹원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김녹원 선수는 2003년생으로,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루키입니다. 올 시즌 3경기 등판, 그 중 선발은 단 1경기이며 총 8이닝만을 소화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5.63, WHIP 1.50으로 안정감이 부족한 편입니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좌타자에게 매우 약한 모습(.313의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기에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리며 흔들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로리얼, 하주석, 문현빈 등 좌타진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흔들어준다면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한화의 선발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코디 폰세입니다. 10경기 8승 무패, 평균자책 1.48, WHIP 0.85로 압도적인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탈삼진은 무려 93개, 9이닝당 12.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경기에서는 21이닝 1자책, 32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KBO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인 18K를 달성했습니다.
좌타, 우타 모두에게 강하고, 제구와 구위, 템포까지 모두 완벽한 상태입니다. NC 타선이 쉽게 공략하기엔 매우 어려운 상대입니다.
경험, 실적, 안정감 등 모든 면에서 폰세가 김녹원에 비해 월등합니다. 김녹원은 루키로서 시험대 위에 있고, 폰세는 이미 KBO 리그를 지배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실 21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면, 한화는 22일 대체 선발을 내세우고, 폰세에게 하루의 휴식을 더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말 롯데와의 홈 3연전에 폰세–와이스–류현진이라는 이상적인 3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었죠. 여러모로 아쉬운 대목입니다.
하지만 어찌 됐든 현재 중요한 건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폰세는… 뭐, 그저 든든합니다.
점수만 뽑아주면, 박상원–김서현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용인에서 직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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