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LG vs 한화 시즌 6차전 프리뷰 – 경험의 임찬규 vs 가능성의 황준서

2025년 5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이번 3연전은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되면서 1차전은 LG 임찬규와 한화 황준서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화는 위닝시리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1차전만큼은 현실적인 조건상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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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임찬규 – 커리어 하이를 향한 안정적 행보

구분	성적
시즌 성적	10경기 7승 1패 ERA 2.56 WHIP 1.20
홈 (잠실)	5경기 34이닝 ERA 2.12 피안타율 0.210 WHIP 0.97
최근 3경기	19이닝 2자책 (ERA 약 0.95)
vs 한화	3월 26일 완봉승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임찬규는 2025시즌 LG 선발진의 핵심이다. 개막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이후
시즌 전체에서 꾸준한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잠실에서의 피안타율은 0.210, WHIP 0.97로 매우 안정적이다.

좌우 모두에게 큰 약점을 보이지 않으며, 빠르게 승부를 결정짓는 효율적인 투구가 강점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롯데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상대가 최근 타격 흐름이 좋았던 롯데였던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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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황준서 – 좌완 유망주의 두 번째 도전

구분	내용
시즌 성적	1경기 3.1이닝 1실점 ERA 2.70 WHIP 1.20
최근 등판	5/21 vs NC (3.1이닝 2실점 중 1자책, 4K)
퓨처스 성적	8경기 41⅓이닝 ERA 4.35 피안타율 0.240 탈삼진 41

 

황준서는 이번이 1군 두 번째 등판이다.
데뷔전이었던 NC전에서는 제구 불안 구간이 있었음에도 위기관리 능력과 삼진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기본적인 구위와 변화구 제구는 긍정적이지만,
이번 상대는 KBO 최상위권인 LG 타선이며,
경기장도 ‘투수 친화’인 잠실이라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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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업 포인트 – ‘경험’과 ‘가능성’의 충돌

항목	임찬규	황준서
경험	10년 이상 리그 운영 경험	25시즌 1군 2경기째
경기 제어력	뛰어난 피칭 효율성	제구 안정화는 과제
홈구장 활용도	잠실 적응력 최상	첫 잠실 등판

 

이번 경기는 경험과 가능성이라는 대비가 극명한 매치업이다.
임찬규는 리그 최고의 안정감을 자랑하는 반면, 황준서는 잠재력은 있지만 불확실성이 큰 카드다.

현실적인 기대치로는 황준서가 5이닝 3실점 이내로 버텨주는 것이 목표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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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재독수리 한마디

“잃을 것 없는 경기.
황준서, 네가 씩씩하게 던지기만 해도 그게 이글스의 미래다.”